회사에는 항상 불확실한 미래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 방향의 변화 / 신규 직원 고용 / 개인 상황의 변화 / 조직 내부 집단간의 정치적 성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의 불확실성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 Known - known
  • Know - unknown
  • Unknown - unknown

    오늘은 이 유형의 의미와 함께 기업의 자산분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업이 직면하게 되는 불확실성 일러스트


기업의 불확실성 유형

Known - known

현재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것

예측을 충분히 할 수 있음

창업자들 간에 표준 조항을 만들어 사전 조율 가능

ex) 연봉, 매출, 수익 등

 

Known - unknown

현재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발생할 일

임시 조항을 만들어 서로 협의해야 함

ex) 신규 종업원, 주식 상장 등

 

Unknown - unknown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의 불확실성

팀 구성원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

불평등한 균등(각자에 맞는 role을 배분)

 

쉽게 설명드리자면, 예측할 수 있는 불확실성은 적절한 조항을 만들어 협의하고 조율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팀 구성원들 간의 신뢰를 신경쓰고, 각 역할에 맞는 보상을 꾸준히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 불확실성은 어떤 상황에서 고려하게 되는 것일까요? 바로, 회사가 성장하고 인원이 많아질 때의 대비를 위해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창업자들 간의 계약과 지분구조

창업자들은 서로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수행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인원이나 자산이 많아지면 CEO(최고경영자), CTO(최고기술경영자), CFO(최고재무관리자)를 두며 임원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임원까지 생기는 경우라면, 이제 회사의 자산을 어떻게 분배해햐 할 것인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항상 3가지 불확실성에 대해서 면밀히 협희하고 고민해야 하는 것이죠. 목표에 따라 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인 것입니다. 회사의 자산은 어떻게 나눌까요.

 

회사의 자산(회사에 대한 소유권 또는 수익률)

회사의 자산은 여러 방법으로 보유를 하는데 각 특징이 있습니다.

1) 신생 기업은 여러 명의 팀 구성원이 참여해 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비영리 기업은 회사 수익을 개인이 소유할 수 없습니다.

3) 기업의 창업팀 구성원의 경우 지분과 자원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4) 영리 기업은 초기 팀 구성원이 소유권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자본화율 예시

분류 창업가 주요 팀 구성원 Optional Pool 외부 투자자
주식 5,000,000 1,000,000 1,000,000 3,000,000
소유 비율 50% 10% 10% 30%

창업 기업의 자본화율은 보통 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외부 투자자 비율이 왜 조금 더 높을까요? 창업 구성원의 무임금 노동의 가치를 따져볼게요. '노동력에 대한 시장 가치'와 '현금 투자분에 대한 조정'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같은 5천만원의 시장 가치를 얻는다고 할 때, 한 사람이 5천만원의 노동을 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급여와 세금 등이 빠져나가는 비용이 포함되는 것과 바로 5천만원을 투자 받는 것이라고 비교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이 5천만원의 노동을 하는 것과 현금으로 5천만원을 바로 투자하는 것이 시장 가치로는 같다고 볼 수 없는 것이죠. 외부 투자자 비율에 대해서 살짝 알아봤습니다. 그렇다면 창업가 간의 자산분배 시 어떤 고려해야할 요인들이 있을까요?

 

창업가 간의 자산분배

창업자 개인이 공헌한 자산의 상대적 가치를 근거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오리지널 아이디어와 지적 재산권

2) 사업 초기, 금전적 보상 없이 얼마나 노력을 제공했는가?

3) 금전적 투자

이러한 사항들이 자산을 분배할 때 꼭 고려해야할 사항들입니다. 그리고 기업은 고문단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도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지분 보유율은 통상적으로 2.5%에서 많게는 25%의 자본 비율을 고문단에게 할당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전문적인 서비스 또는 기업의 인지도,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문단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결론

이와 같이 회사의 자산 분배를 위해서는 우선 창업가 간끼리 적절하게 나눠야 하고, 앞으로의 성장과 위기를 예측하고 대비하여 운영될 자금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3가지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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