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기업의 다양한 혁신 활동 중 내부 개발을 잘 활용한 예입니다.
업무시간 20%를 창조시간으로 두어 내부적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으며,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1. 긍정의 문화 형성
2. 폐쇄보다는 공개를 기본으로 설정
3.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을 채용
4. 고개만 끄덕이는 인형을 조심
5. 계급이 아니라 관계를 형성
6. 일단 내놓은 다음 개선

이처럼, 창업 초기(1997~2000)에 창업자의 철학이 직원들 사이에 공유되고, 직원 각자가 스스로 효율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황적 양손잡이형 혁신을 추구한 것입니다.

내부 개발(Internal Development)


구글 말고도 여러 기업이 내부 개발이라는 혁신 활동을 활용했습니다.
3M은 조직문화 개편을 위해 직원(엔지니어, 영업사원, 마케팅 전략가)에게 모두 15% 시간의 창조시간을 가지는 조직문화를 만든 최초의 회사입니다.
IBM은 6년 일하면 1년 동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것을 생각만 해내도 인센티브를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개발, 업무 요청, 사내문화 변화들이 기업의 다양한 혁신 활동 중에 하나입니다.
그럼 다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전략적 파트너십

두 개 이상의 회사가 서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 기술과 시장을 어떻게 공유할 수 있을까 하는 것

인수합병과 벤처캐피탈

기업인수합병(Mergers and Acquisition: M&A)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인수(매수)하는 투자 거래로 M&A가 있게 되면 인수 대상기업의 소유권이 인수 기업에 인수되는 것은 물론 경영권도 함께 이전됨

기업 벤처 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CVC)
모기업이 창업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기존의 잘 갖추어진 모기업 인프라를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가능하게 함

결론

이렇게 기업의 혁신 활동에는 크게 내부 개발, 전략적 파트너십, 인수합병과 벤처캐피탈로 나누는데 구글처럼 내부 개발을 활용하여 혁신 활동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부 개발이 비교적 다른 혁신 활동보다 쉽게 적용시킬 수 있고, 기업의 기초가 되는 기업철학과 연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기업의 비전과 사명을 제시하고, 조직의 문화를 결정하는 경영자의 가치관으로 조직원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의 토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어서 업무 프로세스, 인재, 혁신제품 등이 강하게 연결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만들어질 신생 기업이 이를 잘 고려하고 인재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재무적으로 힘든 기업이 있다면 내부 문화를 먼저 바꿔줘야 할 시기는 아닌지 잘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댓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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